Luxury Life Style

명품에게 끌리는 이유

Luxury Story 2023. 2. 4. 18:13

왜 사람들은 럭셔리한 명품을 좋아할까?

 

옷, 시계, 신발, 양복, 가방, 심지어는 양말까지 럭셔리한 명품을 사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브랜드를 지향하는 사람의 습성 때문일까요? 이런  소박한 질문에 대해 오늘 세상에 수많은 석학들이 연구를 하고 논문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한 대학 기관에서 설문조사를 통해서, 사람들이 명품을 가지고 다니는 이유를 조사한 적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명품 구매 동기로서  '친구에게 자랑을 할 수 있으니깐' , 혹은 '유행이니까' , 그리고 '멋있으니깐'등의 아주 간단한 대답이 주를 이뤘다고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정말 그냥 유행이어서, 정말 멋있어서 엄청난 비용을 지불해서 명품을 구매하는 것일까요?

 

사람에게는 구별하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브랜드라는 말의 정의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브랜드는 자신의 것과 다른 사람들의 것을 구별하는 것에서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략을 세울 때도 사람들과 동질감을 유지하려는 습성과 차별화하려는 열망 사이에서 전략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즉, 동질감을 유지하려는 마음은 사람들이 함께 하고 싶어 하는 감정입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영화를 보거나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싶어 하는 것.

반면에 구별화(차별화)는 다른 사람들과 다른 것을 갖기를 원하는 감정 입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다른 영화를 보고, 다른 사람들과 다른 음식을 먹지 않으려는 경향을 크게 보이지 않지만,  다른 사람이 없는 물건을 가지려는 경향을 크게 보이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입니다. 특히 화장을 하거나 옷을 입을 때 그 습성이 뚜렷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동반 소비성의 습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생에 처음으로 고급 명품 양복을 샀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구두를 보니, 양복에 어울리는 구두가 없어 때, 사람은 고급 명품에 맞는 고급 구두를 장만하게 된다는 원리입니다.  싸구려 구두에 비싼 양복을 입을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이처럼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물품을 중심으로 한 구매 의식·행동 패턴을 보인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구매 행동, 그리고 구매를 보고 평가를 내리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명품이 타인에게 과시하기 위해 사용된 시기와 맞물리는 대중 소비 사회는 20세기 초 미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 고도 경제성장기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과시성 소비(구매나 구매 행동을 과시하는 소비)는 일부 상류층, 특권계급의 사람들로 한정되어 되었습니다. 이렇게 과시성 소비는 대중소비사회 이전부터 상류의 사람들 사이에서 그 경제적 혹은 사회적 지위를 타인에게 과시하기 위한 소비는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대중 소비 사회가 일상이 되었고,  다른 사람에게 자랑 혹은  보여주기 위한 소비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매우 널리 행해집니다.

 

이렇기 때문에 소비자는 경쟁적으로 희소성이 있는 명품을 손에 넣으려는 노력을 가합니다. 또 최근에 이르러서는 고급 브랜드라고 여겨지는 손목시계나 양복 등을 몸에 지니고 고급차를 타는 것이 성공자의 증거로 여겨지며, 구매 능력이 없는 사람들조차도 명품 구매를 흉내내기까지 합니다. 

 


품질과 사용 편의성을 중시하는 사회로의 변화

요즘 소비자들은 브랜드의 명목보다 상품의 품질과 사용 편의성이 가격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매우 민감해졌습니다.  현재로서는 명품 브랜드가 상품의 품질을 보증하는 것은 사실이므로, 이 부분이 사람들이 명품을 찾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명품 하면 품질이라는 사회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럭셔리는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습성입니다.